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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전기생리검사

청각전기생리검사


청각신호는 내이의 코르티기에서 대뇌까지 연결되는 각 전달 단계에서
미세한 전기신호로 바뀌어 전달됩니다.
소리자극으로 유발된 미세한 전기신호인 청성유발전위를 두피에 위치시킨
전극을 통해 기록하는 검사방법이 전기생리 검사입니다. 이를 통해 청력의
정도나 청신경의 상태, 달팽이관의 내림프액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기생리검사는 다양한 위치와 방법의 검사가 있지만 본 원에서 시행하는
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청성뇌간반응검사Auditory Brainstem Response, ABR)

소리자극을 받았을 때 내이, 청신경, 뇌간에서 발생하는 전기적 변화를 이용하여 실시하는 검사입니다.
마취나 수면에 영향을 받지 않고 실시가능하며 통증이 없으며 전기생리검사 중 가장 안정적으로 나타나는 검사입니다.
검사에서 나타나는 전기적 파형의 유무, 전기적 파형이 나타나는 시간 등을 통해 평가합니다. 본 검사를 통해 순음청력검사(PTA)가
힘든 성인, 유아의 청력의 정도를 평가할 수 있어 청각장애 진단에도 활용됩니다. 또한 양쪽 귀에서 나타나는 전기적 파형의 시간을
비교하여 소뇌교각 종양(청신경종양, 수막종 등), 연수내 종양, 다발성경화증, 혼수 등의 진단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청신경 종양 진단에 90%이상의정확도를 보입니다.

전기와우도검사electrocochleography, ECoG

소리자극으로 내이에서 발생하는 전기생리반응 중 가장 먼저 나타나는 방법으로 메니에르병을 비롯한 내림프수종의 진단과
내이 기능의 확인에 이용됩니다.
본 원에서 실시하는 전기와우도는 고막을 지나지 않는 고막외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통증이 없으며 검사가 편리하고 안전합니다.
정상의 경우 외유모세포에서 발생하는 전기반응과 달팽이관신경에서 발생하는 전기반응의 진폭이 일정 수준을 넘어서지 않지만
메니에르병을 비롯한 내림프수종의 경우 진폭이 비정상적으로 크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